본문 바로가기

오디오와 음악

누메나 파워




E&J 오디오의 누메나 파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크기가 적은 모노블럭 파워다.


작지만 부품으로 꽉 차있는 내용물 때문에 무게는 묵직하다.


모노모노로 사용할 수 있지만 한대를 가지고 스테레오로 사용하는데 일반적이다. 


모노모노의 성능이 궁금해서 한대를 더 구해보고자 했지만 쉽지 않다. 일단 공제 자체가 몇대 되지 않았으니 장터에서 도는 1~2대 말고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음질적인 면에서는 30만원도 안되는 중고 가격임에도 쓸만한 소리를 내준다.


스테레오로 사용햇을 경우 100W의 출력을 내주는데 튼실한 트랜스포모의 영향인지 제법 밀도감있는 소리다.


아너 C-11 진공판 프리에 감마 카시오페아 등 다양한 스피커에 물려 사용해 봤다.


감마의 경우 완전한 구동이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들어줄만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작은 크기의 파워앰프라 하면 사이러스 mbock, 에이프릴뮤직의 s100 등이 생각나는데 사이러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s100과는 호불호가 갈릴 수준이다. 


하이앤드 성향이면 s100이, 밀도감 있는 소리를 원하면 누메나가 나을 것이다.